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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생계비 대출, 9개월간 13만명에 915억 지원

2023-12-25 16:20 |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지난 3월 출시한 소액생계비대출로 13만여 명에게 915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3월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소액생계비대출을 받은 이들은 13만2000명이다. 전체 대출규모는 15만7260건, 액수로는 915억 원이다. 

지난 3월 출시한 소액생계비대출로 13만여 명에게 915억 원을 지원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평균 대출금액은 58만 원이다. 금액별로 50만 원 대출이 10만3284건으로 가장 많았다. 자금 용처가 증빙된 50만 원 초과 대출은 2만8387건이었다. 

특히 금융당국은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자에 대한 복합상담으로 이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서민금융진흥원은 16만2390건의 복지연계, 취업지원, 휴면예금 찾기, 채무조정 연계 등 복합상담을 제공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올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로 5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내부망 이용', '조각투자를 위한 한국거래소 내 신종증권 시장 개설' 등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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