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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임금피크제 도입 등 사회적 책임 위한 부서장 회의 개최

2015-08-17 17:28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발표를 바탕으로 노동 개혁을 시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K-water 교육원에서 ‘긴급 경영현안 대응을 위한 전국 부서장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개최한 '긴급 경영현안 대응을 위한 전국 부서장회의'의 주요 내용은 임금피크제 도입 등으로,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자료사진=K-water

140여 명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지난 6일 발표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대도약을 위한 대국민 담화’를 바탕으로 청년 실업 해소·경제성장 기여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임금피크제 도입 등으로,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홍수·가뭄 등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역시 논의됐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노동 및 공공부문 개혁은 상생을 위한 시대적 과제로,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협력해 정부 개혁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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