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6일 온라인을 통해 ‘포레나’ 신규 브랜드 광고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포레나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에어 커튼'./사진=한화 건설부문
이번 브랜드 광고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특화상품을 담아 주목도를 높였다.
‘새로운 기준이 되다’를 콘셉트로 한 이번 광고는 펫네임(아파트 특징을 부각시켜 브랜드명에 추가적으로 붙이는 별칭) 문화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포장된 이름이 아닌 '주거의 가치에 집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포레나 노원, 포레나 광교, 포레나 킨텍스, 포레나 북수원 등 실제 포레나는 론칭 이후 펫네임을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 중심 네이밍 전략을 추구해왔다. 지난 21일 서울시에서도 ‘공동주택 명칭 제정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하는 등 펫네임 사용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또 국내 최초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에어 커튼’, 반려동물 전용놀이터 ‘펫 프렌즈 파크’ 등 고객 니즈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상품을 선보여 고객이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포레나 만이 가진 특화상품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포레나는 내년 광주운암 3단지, 상인천, 고양원당1구역 등 7개 프로젝트 1만여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내년 말까지 누적 5만4000가구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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