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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영수 전성시대…순자 "몰표였으면 큰일 날 뻔"→영숙 "더 용기 내겠다"

2023-12-29 10:2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8기 영수의 전성시대가 예고됐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024년 1월 3일 방송을 앞두고 영수의 '인기남' 등극을 예감케 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이번 예고편은 영수와 순자, 현숙의 '2:1 데이트' 장면으로 시작된다. 순자는 "몰표였으면 큰일 날 뻔했는데?"라고 말하고, 뒤이어 두 사람과 마주 앉은 영수는 "(손풍기) 가져 왔어?"라고 '돌싱 특집' 10기 영수의 '명대사'를 소환하며 현숙의 웃음을 '빵' 터뜨린다. 영수는 두 사람에게 다정하게 대게를 먹여주며 어필에 나서고, 화기애애한 '2:1 데이트'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분위기 좋네!"라고 평가한다.

반면 '1순위'였던 영수 대신 '2순위' 상철을 선택한 영숙은 "1픽이 영숙님이다"라는 상철의 폭풍 직진에도 심드렁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정직하지 못한 선택을 한 영숙의 표정을 포착한 MC 이이경은 "신기한 단어에 신기하지 않은 표정"이라고 의미심장하게 짚는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잠시 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조금 더 붙어도 돼요?"라고 영수에게 '불꽃 어필'하는가 하면, "제가 더 용기를 내 볼게요"라고 핑크빛 돌직구를 날린다. 영수 역시 "이 정도까지 대답을 들었으면..."이라고 화답해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나아가 '솔로나라 18번지'는 랜덤 데이트로 '사랑신'이 내린 운명 점치기에 돌입하고, 제작진은 '랜덤 데이트'의 주제로 '귓속말 데이트'를 제시한다. 영철은 "그림 재밌겠다"고 랜덤 데이트 결과를 기대하고, 영수는 "간질간질하겠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간질간질'한 랜덤 데이트로 '솔로나라 18번지' 로맨스 판도가 바뀔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18번지'의 휘몰아치는 로맨스는 내년 1월 3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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