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후원하는 ‘R16 2015 세계비보이 대회(World Final)’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보이가 선발됐다.
8월 16일 의정부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진행된 ‘R16 KOREA 2015’ 한국대표선발전은 약 230여 팀이 참가하였고, 한국이 세계적인 비보이 강국임을 증명하듯 월드 파이널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배틀을 선보여 광복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천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 ‘R16 KOREA 2015’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따낸 비보이 VERO(베로), 팝핑 DOKYUN(도균)과 락킹 MOON(문), 크루배틀 Fusion MC(퓨전엠씨)팀. |
올해로 9회째 진행되고 있는 ‘R16 KOREA 2015’는 세계 5대 비보이 대회로 전세계가 참여하는 글로벌 비보이대회로 자리매김해, 전세계에서 총 34개의 예선전이 개최되어 그 권위와 명성을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12, 13일 양일간 펼쳐질 ‘R16 2015 세계 비보이 대회’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 비보이들의 현란하고 열정 넘치는 댄스배틀과 더불어 비보이 싸이퍼 존, 힙합 콘서트, 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국제적인 도시문화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