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찬원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이찬원이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해 4,913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한 이찬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찬스 감사제-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완료 했으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따뜻한 나눔으로 환아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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