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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올해 1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선한 영향력

2024-01-05 11: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올해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나연은 전날 서울시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아너 가입식에서 올해 1호이자 전국 3333호 아너 회원(울산 126호)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가입식에 참석한 트와이스 나연(가운데). /사진=사랑의열매 제공



이날 기부된 성금 3000만 원은 동강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울산 동강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수술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나연은 2022년 동강병원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2000만 원을 울산 사랑의열매에 익명으로 기부한 바 있다. 이 사실은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기부금은 소외계층 환자 10명의 치료비로 지원됐고, 이 소식을 들은 나연은 3000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 

나연은 “2024년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연은 2020년 사랑의열매에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때는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 원을 전달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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