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채원이 골든디스크 어워즈 출격을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은 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는 감각적인 데일리룩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김채원의 모습이 담겼다. 김채원은 인형 같은 미모와 청량한 분위기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5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집계 기간 2022년 12월 12일~2023년 12월 10일)에서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집계 기간 내 21억 2000만 엔(한화 약 1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인 랭킹' 기준 여성 그룹이 매출액 20억엔(약 182억원)을 돌파한 것은 2003년 중국의 여성 크로스오버 그룹 여자십이악방(女子十二樂坊) 이후 20년 만이다.
르세라핌은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 출연한다.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올해 첫 시상식 무대에 글로벌 K-팝 팬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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