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4시즌 심판 판정과 관련해 큰 변화가 예고된 KBO리그에 새로운 심판위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신임 심판위원장에 오석환 퓨처스 심판 육성위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오석환 신임 심판위원장은 1990년 KBO 심판위원으로 입사해 2013년까지 KBO리그 심판으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는 KBO 퓨처스 심판 육성위원을 역임했다.
KBO리그는 2024시즌 자동 볼 판정 시스템(Automatic Ball-Strike System)과 피치클락을 도입한다. 새로운 시스템과 규칙이 적용되는 첫 시즌인 만큼 심판의 역할이 중요해졌는데, KBO는 새 심판위원장 선임을 통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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