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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거듭날 것"…'마르쉐도르' 청약경쟁률 21대 1, 흥행비결은?

2015-08-19 17:53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마르쉐도르가 금천구 일대 중심상권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을 확신합니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복합상가 ‘마르쉐 도르(Marché Doré)’ 분양을 담당하는 최재성 분양소장의 근거있는 확신은 열띤 청약성적에서 찾을 수 있다.

   
▲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상가 '마르쉐도르' 분양 현장

지난 18일 실시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마르쉐도르' 복합상가는 청약 접수 결과 156개 점포 모집에 약 3300여명이 몰리며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326호에는 무려 595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인 59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21호에는 457명이, 123호에는 375명이 몰리며 각각 457대 1, 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청약 방식을 도입한 ‘마르쉐 도르’는 추첨이 진행된 이날 오전부터 청약자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고 당첨 시간이 늦춰지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처럼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것은 사상 초유의 1%대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이유다.

더욱이 ‘마르쉐 도르’의 경우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 안에 금천구내 부족시설인 전문학원과 병원 등 최적화된 업종으로 입점이 가능한 복합상가라는 점에서 투자 희소성도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번 청약에서는 40~50대 실수요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롯데건설 측은 전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마르쉐도르'는 금천구청역까지 약 150m, 도보로 3분여면 이용가능한 초역세권이라는 점도 여타 복합상가들과 달리 큰 인기를 모은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신안산선 사업이 5년만에 재개되면서 인근 시흥사거리역(가칭)이 개통될 경우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나 배후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성 분양소장은 "하나뿐인 길목을 잡은 독점상가로 지하철 금천구청역과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이 지나는 역세권"이라며 "금천구청 내 1200여명의 관련 직원, 하루 평균 2만3000여명의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최고의 입지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냉난방기기 무상제공 혜택도 부여했다.

한편 마르쉐도르는 지하1층~지상5층 2만3791㎡(구 7,197평) 규모로 조성된다.

층별로는 ▲지하1층 28개, 푸드코트와 전문 음식점들이 들어서는 푸드존 ▲지상1층 43개, 패스트푸드·세탁소·부동산중개업소 등 라이프존과 F&B(캐쥬얼) ▲지상2층 37개, 카페·식당 등 푸드&리테일존 ▲지상3층 28개, 병원·업무시설 등 오피스&메디컬존 ▲지상4층 18개, 입시·보습학원·외국어학원 등 에듀존 ▲지상5층 2개, 패밀리 레스토랑·뷔페 등 F&B(레스토랑)존 등 총 156개 점포 6개 존으로 구성된다.

계약은 19~20일까지 양일간 이뤄진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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