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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아내 사야에 쓰는 돈 하나도 안 아까워" ('다시갈지도')

2024-01-11 09: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시갈지도’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에게 쓰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11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는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특별 기획으로 선보이고 있는 '2024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 시리즈' 2탄 '2024 주목해야 할 여행지 베스트3'로 꾸며진다. 심형탁은 여행 친구로 출격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 심형탁이 여행 친구로 출연한다. /사진=채널S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베트남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베트남 ‘꾸이년’이 랜선 여행지 중 하나로 소개된다. 대리 여행자 테디는 꾸이년으로 향하는 미식열차에 탑승한다. 그는 짐 운반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용 라운지, 달리는 열차에서 즐기는 고급 코스요리, 프라이빗 마사지, 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초호화 기차여행을 선보인다.

랜선 너머 베트남 럭셔리 미식열차를 즐기던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 꼭 가고 싶다”며 자나깨나 아내 사랑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그도 잠시, 심형탁은 미식열차의 가격이 공개되자마자 "사야와 여행은 생각해봐야겠다"고 일보 후퇴하며, 잊고 지냈던 자린고비 자아를 끄집어내 주변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그러나 다시금 사랑스러운 아내를 떠올린 심형탁은 "사야에게 쓰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면서 자아충돌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심형탁은 "아직까지 사야와 신혼여행을 못 갔다"면서 '다시갈지도'가 소개하는 여행지들을 꼼꼼하게 사전답사 한다. 그는 고급 미식열차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벽화마을 '뇬 리 어촌마을'과 지중해를 닮은 '끼 꼬 해변'에 이르기까지, 외지인은 물론 현지에서도 인기만점인 '꾸이년'의 모습에 홀딱 반해 실제 신혼여행 후보지로 낙점한다. 이날 오후 8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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