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AOA 출신 유나가 결혼한다.
11일 이데일리는 유나가 오는 2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2월 결혼설이 제기된 AOA 출신 유나. /사진=유나 SNS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유나는 이미 웨딩촬영을 마쳤고,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중이다.
유나의 예비 신랑은 음악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인 작곡가 강정훈으로 알려졌다. 별들의 전쟁은 씨스타19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빅스타 '달빛소나타',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티아라 '완전 미쳤네', 워너원 '투 비 원',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등 다수 K-팝 히트곡을 작업했다.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졌다. 유나는 e.NA라는 활동명으로 작사, 작곡을 하며 강정훈 작곡가와 협업한 바 있다.
유나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 후 팀 유닛인 AOA 블랙, AOA 크림 멤버로도 활동했다.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다수 드라마,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뒤에는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면서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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