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평택시민회가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1일 오후 6시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는 평택시민회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은 자랑스러운 평택인으로 선정된 가수 박상민(SBS가요대전 본상)과 박완규(부활 리드싱어), 배우 김남주(KBS·MBC연기대상)에게 '평택을 빛낸 인물'상을 수여했다.
국민의힘 정책의장 유의동 의원, 강원특별자치도 경찰청 김준영 청장에게는 축하영전패를, 가수 서교원에게는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
원유철 회장은 향후 해마다 평택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평택시민회 회장이 신년인사회를 열었다./사진=평택시민회 제공
식전 행사로는 100세 시대, 건강 특강으로 비타민C전문가 서울의대 이왕재 명예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원유철회장은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한미연합사의 재배치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경제와 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추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쾌적한 환경 속 삶의 질이 높고 품격 있는 최고의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또 2024년에는 평택이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1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평택시민회원들이 힘을 모아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평택시민회 행사에는 김귀열, 박재윤, 김중구, 신광순 역대회장과 유용태 경기도민회장, 신현태 상근부회장, 유지담 전대법관, 유일호 전경제 부총리 등 시민회 고문,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의장, 홍기원 의원, 유승형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해외 출장 중인 관계로 기획실장이 시정보고를 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