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강홍석이 잼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15일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대체불가 배우 강홍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뮤지컬에서 대표 배우로 자리 잡고 여러 드라마를 통해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보여준 강홍석이 2024년 또 다른 캐릭터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홍석은 2011년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런투유)로 데뷔,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뮤지컬 '킹키부츠'로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데스노트'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드라큘라', '엘리자벳', '하데스타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활약해온 강홍석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호텔 델루나', '쌉니다 천리마마트', '대박부동산' 등 브라운관에서도 활약,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강홍석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잼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정석, 정상훈, 양준모, 나현우, 이수찬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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