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 뷰티에서 알케미스트 가든(The Alchemist’s Garden) 컬렉션의 신제품 ‘플로럴 벌스 오 드 퍼퓸(A Floral Verse Eau de Parfum)’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인도 자스민 삼박과 스리랑카 홍차의 향을 매혹적으로 조합한 향수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플로럴 벌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구찌 뷰티의 공식 판매처로 국내 마케팅과 유통, 판매를 담당한다.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플로럴 벌스 오 드 퍼퓸./사진=LG생활건강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오 드 퍼퓸, 퍼퓸드 오일, 센티드 워터로 구성된 구찌 뷰티의 프리미엄 향수 라인이다. 알케미스트 가든 티어스 프롬 더 문(Tears from the Moon) 향수가 ‘2023 TFF 어워즈’에서 올해의 향수-유니버셜 럭셔리 부문(Fragrance of the Year-Universal Luxury)에 선정됐다. TFF 어워즈는 1949년 설립된 ‘향수 협회(The Fragrance Foundation)’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향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새롭게 출시한 ‘알케미스트 가든 플로럴 벌스’는 황혼에서 새벽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시적인 여정을 향으로 담아냈다. 향수를 여는 순간 초록빛 용기에서 흘러나오는 ‘자스민 삼박’이 과일 향과 만나 따스함과 감각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신선함과 스파이스함이 가미된 ‘스모키 노트’와 마른 잎사귀의 향을 담은 ‘스리랑카 홍차 향’이 은은하게 스며들어 우아함을 더해준다. 베이스 노트는 ‘화이트 머스크’로 조합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잔향을 느낄 수 있다.
플로럴 벌스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상징하는 옻칠된 내추럴 그린 색상의 유리 병에 담았다. 용기 외관은 황금빛 잔을 중심으로 금색 나뭇잎을 느슨하게 늘어뜨린 하트 모양으로 디자인해 ‘시의 부케’를 표현했다. 향수에 들어간 알코올 성분은 100% 배출 탄소를 재활용한 것으로 자연에 한발 더 다가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플로럴 벌스는 어둠과 빛이 만나는 곳에서 인도 자스민 삼박과 스리랑카 홍차가 어우러져 강렬한 표현력을 지닌 향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며 “장미의 풍성함을 더하는 퍼퓸드 오일인 ‘포가튼 로즈(Forgotten Rose)’와 함께 사용하면 플로럴 향의 매력을 배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구찌 뷰티의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과 백화점 온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