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터로또'에 '미스트롯3' 4인방이 출격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로또를 꺾고 뒤집어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트롯3'에서 화제가 된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탈락한 4인방 이수연, 김소연, 양송희, 조수빈이 한을 풀기 위해 나선다.
최근 녹화에서 이수연, 김소연, 양송희, 조수빈은 핑크빛 무대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해 '눌러주세요'를 열창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용병들의 만만치 않은 기세에 TOP7이 공포에 휩싸였다.
네 사람은 '미스트롯3' 화제의 무대를 메들리로 선보여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수연은 '울아버지' 무대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9세라고는 믿기 어려운 트로트 영재의 애절한 사부곡에 출연진 모두 감탄사를 쏟아냈다. 탈락 이후 아버지를 다시 만난 기적의 주인공인 김소연 또한 '아버지의 강' 무대로 진한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TOP7 안성훈이 황금기사단 박서진의 쫄병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안성훈은 "1년 전 잘못된 선택으로 아직까지 눈치를 보고 있다"고 전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디션 선배의 위엄을 보여줄 TOP7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졌다. '미스터트롯2' 투우사 의상을 1년 만에 다시 입은 TOP7 박지현, 최수호, 진욱이 '한 판 뜨자'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미스터로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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