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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촉진2-1 파격 제안…"빠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 이익 극대화"

2024-01-19 11:51 |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삼성물산이 부산 촉진2-1 재개발 사업의 빠른 추진을 통해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물산 부산 촉진2-1 재개발 사업 홍보관 내 래미안 에스팰리스 부산 모형도./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24년간 이어온 명품 주거 브랜드의 시작인 래미안의 경험으로 갖춰진 준비된 사업관리 역량을 통해 업계 최저금리 한도 없는 사업비를 조달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또 공사비 상승 최소화 및 공기 2개월 단축 등 조합원에게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함께 최고의 가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건설업계 최저금리의 한도 없는 사업비 조달과 공사비 상승 최소화를 통해 조합원 부담을 대폭 줄인다는 방침이다.

촉진2-1 재개발 사업과 같은 대형사업장은 대규모 사업비 조달이 핵심 관건이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조합원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를 보유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필요없는 유일한 시공사로 약 400억 원에 달하는 HUG 보증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도 전혀 없다. 

더불어 공사비 인상도 최대한 낮추기로 했다. 보통 실착공일까지 반영되는 물가상승분은 일반적으로 소비자 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지수의 평균값을 적용한다. 반면 삼성물산은 두 가지 지수 중 낮은 지수를 반영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이 수주하려는 부산 촉진2-1 재개발 투시도./사진=삼성물산


 
무엇보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기술력을 통해 공사기간을 줄이고 사업추진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빠른 입주는 물론 조합원 이익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1위 부르즈 할리파(828m)에 이어 최근 세계 두번째 높이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빌딩(679m)은 물론 타워팰리스와 래미안 첼리투스 등 국내 대표 초고층 주거작품을 건설한 바 있다. 

촉진2-1 구역에도 이같은 기술을 접목, 공사기간을 2개월 줄인 63개월 안에 공사를 마무리한다고 제안했다. 이로인한 금융비용 절감 등 조합원 1인당 1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인허가 변경없는 설계를 제시해 정비계획변경, 건축위원회 재심의, 사업시행 변경 등의 추가적인 인허가 절차가 소요되지 않는 즉시 시공 가능한 빠른 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또 종전자산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들의 경우 환급금 전액을 1순위 상환으로 책정했으며, 조합원 분양계약 완료 후 30일 내로 조기 정산하는 조건도 내걸었다. 

추후 일반분양 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에 따라 발생하는 옵션 판매 수익 또한 조합원에게 귀속하기로 했다. 최대 수익을 위한 최적의 분양시점인 골든 타임 분양제를 적용해 극대화한 개발이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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