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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새 외국인투수로 현역 메이저리거 네일 영입…총액 70만달러+이적료 25만달러 계약

2024-01-19 17:2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제임스 네일(31)을 영입했다.

KIA 구단은 19일 "우완 투수 네일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3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등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KIA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인 네일을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25만 달러까지 지불해 네일 영입에 총 95만 달러를 들였다.

네일이 영상을 통해 KIA 입단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SNS



미국 미주리주 케이프지라도 출진 네일은 신장 193cm, 체중 83kg의 체격을 갖췄다. 2022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해 2시즌 동안 17경기 등판했고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7.4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6시즌을 뛰며 155경기(선발 35차례)에 나서 27승 17패 3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10경기(평균자책점 8.80) 등판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31경기(5승 3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66) 등판했다.

KIA 구단은 "네일은 뛰어난 제구력이 강점인 선수로 볼넷 허용이 적다. 구속은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평균 시속 149km, 최고 153km까지 나왔다. 커브 구위가 위력적이고 싱커 움직임이 좋아 땅볼 유도 능력이 좋다"고 소기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네일에 대해 "현재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다. 대학 시절과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많은 경기를 출장했고 다양한 구종을 보유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국내 선발진과 힘을 합쳐 KBO리그에 잘 적응해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해주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일 영입으로 KIA는 2024시즌을 함께할 외국인선수 3명 구성을 완료했다.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는 120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고, 또 다른 새 외국인투수로 윌 크로우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하고 영입한 바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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