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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업 현장방문

2024-01-22 12:0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피앤씨솔루션'을 방문해 기술이전·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방형 기술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피앤씨솔루션'을 방문해 기술이전·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방형 기술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피앤씨솔루션은 산업용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시뮬레이터 제조기업으로, 코로나19 당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연구소 추가 설치, 8건의 외부기술을 도입 등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내년께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기보는 이 회사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기보스타(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 파격적인 보증을 지원하기도 했다.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는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시간 및 비용을 단축해 매출성장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기보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기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기보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수 기술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이들 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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