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허성태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가 심문기일 하루 전 취소했다.
24일 머니투데이는 허성태가 지난 9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가, 전날인 23일 돌연 신청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허성태가 신청취하서를 제출하면서 이날로 예정됐던 심문기일은 열리지 않게 됐다.
허성태는 해당 매체에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잘 해결이 돼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한아름컴퍼니는 지난 해 허성태와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허성태가 전속계약 기간이 상당 기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에 대한 믿음과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먼저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허성태는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게임'에서 덕수 역을 연기하며 전 세계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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