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26일 정기보고서를 안보리에 제출하고 대북제재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북한군이 20일 오후 서부전선에서 우리 군을 향해 포격 도발해 우리군이 대응 포격을 했다.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로켓포로 군 관계자를 통해 알려졌다. 사진은 북한군이 사용중인 122mm 방사로켓포의 모습./사진=연합뉴스 |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유엔 주재 스페인 대표부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을 통해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5일 전문가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중간 보고서를 26일 안보리에 제출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2월 안보리에 제출한 2014년도 최종 연례보고서 중 전문가단의 권고 사항에 따른 회원국들의 구체적인 대북제재 이행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