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델라라나(DELLA LANA)는 이달 말 봄 컬렉션을 출시하고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미선과 함께한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델라라나 발레리나 강미선과 협업한 봄 컬렉션 화보./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델라라나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실루엣과 최고급 캐시미어, 실크 등의 소재를 사용한 고품격 제품으로 국내 올드머니룩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세계적인 발레리나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화보를 기획했다.
이번 컬렉션을 함께 한 강미선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지난해 무용계 최고 권위 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우수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발레리나다.
델라라나는 강미선과 함께 컬렉션 화보를 통해 다가오는 봄 시즌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강미선은 델라라나 의상을 입고 발레 동작을 선보이며 델라라나만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실루엣을 표현했다.
이번 봄 컬렉션은 재킷, 카디건, 원피스, 팬츠 등 총 80여 종으로 출시됐으며 오피스룩부터 일상복까지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캐시미어, 울 등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솔리드 노치트 싱글 재킷’은 원버튼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다. 허리 라인이 살짝 들어간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특징으로 깔끔한 하의와 함께 입으면 세련된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소프트 캐시미어 롱 니트 카디건’은 이탈리아 카리아지(CARIAGGI)사의 100% 고급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했다. 아우터나 코트 안에 이너로 착용하기 좋아 봄 시즌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가볍지만 따뜻하며 우아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드레이프 원피스’는 이탈리아 고급 원단을 사용해 구김이 없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몸의 라인에 맞게 플레어로 떨어지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원피스 하나만으로 잘 차려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델라라나는 이번 시즌 발레화를 연상시키는 메리제인 슈즈도 선보였다.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다양한 아이템과 코디해 델라라나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급스러운 색상의 레더백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크 스카프 등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도 판매한다.
델라라나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발레리나 강미선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발레를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원동력, 앞으로의 꿈 등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델라라나 관계자는 “델라라나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잘 전달하기 위해 이번 시즌 발레리나 강미선과 손을 잡게 됐다“면서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와 함께한 만큼 이번 봄 컬렉션이 매력적으로 표현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델라라나와 강미선 발레리나가 함께한 2024년 봄 컬렉션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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