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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총선 열기로 '후끈'

2024-01-27 20:24 | 성동규 기자 | dongkuri@mediapen.com
[미디어펜=22대 총선 TF팀 성동규 기자]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가 27일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가 27일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김세연 수원병‧김원철 수원무‧김현준 수원갑‧이창성 수원갑, 한규택 수원을, 박재순 수원무, 김원재 수원무, 이수정 수원정 등 예비후보와 원유철‧신현태‧박종희 전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직자, 지지자 등 400여 명이 모여 세를 과시했다.

원 전 의원이 축사에 나서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예산 정책 최고의 관리자"라며 "팔달구에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방 예비후보 눈에는 다 보인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도 다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런 인물을 압도적으로 당선시키지 않는다면 누구를 당선시키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4월 10일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압도적인 득표력으로 최다 득표로 꼭 방 예비후보를 국회의원 보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린다"며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팔달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전력을 다해 뛰겠다는 의미가 담긴 빨간 운동화를 전달받은 방 예비후보는 거대 야당의 입법독주, 팬덤정치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방 예비후보는 자신의 고향이자 과거 수원의 중심이었던 팔달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밝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방 예비후보는 "야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며 "동수원에 비해 낙후된 팔달구의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며 발전격차 해소가 자신의 제1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이번 총선에 나서는 포부와 각오를 밝히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그러면서 "국가경쟁력의 핵심이자 반도체 산업의 본산인 수원이 지금보다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고향을 위해 쓰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방 예비후보는 "이러한 변화는 결코 저 혼자 만들 수 없다"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야 만들 수 있다. '천지개벽' 이끌어 수원 팔달의 옛 영광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방 예비후보는 보수, 진보 가릴 것 없이 모든 정권에서 고루 등용됐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및 예산실장, 보건복지부 차관, 수출입은행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국민의힘이 수원 탈환을 위해 긴급 투입한 인물이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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