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정관장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3호로 지정된 박순애 한과명인이 운영하는 담양한과 명진식품과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수제약과이다. 홍삼 본연의 풍미를 느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나왔다.
약과(藥果)는 유밀과(油蜜果)의 하나로 약(藥)이 되는 과자(菓子)라는 뜻이다. 약과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반죽과 식감이 변해 만들기 까다롭고 수고로운 음식이다. 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을 바탕으로 한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적인 약과 제조 방법에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맛과 취향을 더했다.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을 더해 진한 풍미를 온전하게 느끼면서도 눈으로도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시트러스유즈 수제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를 올려 상큼하고 달콤하다.
진저츄 수제약과는 생강과 조청에 대추를 올려 향긋하다. 인절미쇼콜라 수제약과는 콩가루에 초코커스터드 크림을 조합해 고소하고 달콤하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약과에 현대적인 취향을 더해 재해석한 제품으로 다양한 맛에 어울리는 홍삼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품격 있는 선물로 좋은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한과류는 국내에서 2021년부터 전년대비 7.4% 성장, 2022년은 19.7% 성장해 1273억 원 판매됐다. 양갱류 국내 판매액은 2021년부터 전년대비 13.4% 성장, 2022년은 12% 성장해 35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출시한 ‘홍삼양갱 프리미엄’이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전통 디저트에 대한 식지 않는 인기를 확인한 KGC인삼공사는 라라스윗과 협업해 ‘홍삼 아이스 마카롱’도 출시해 홍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할매니얼 트렌드로 국민 간식이 된 약과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여러 디저트, 음료까지 확장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정관장 수제약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며 “앞으로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정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