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 씨가 30일 약혼 사실을 밝혔다. 약혼자는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전해진다.
조 씨는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을 통해 남자친구와 약혼 사실을 전했다.
조 씨는 약혼자에 대해 “엄청 다정하고 항상 제 편을 들어주고 든든한 친구”라며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라고 소개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 씨가 30일 약혼 사실을 밝혔다. 조 씨의 약혹자는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전해진다./사진=조민 유트브 채널 캡처
더불어 조 씨는 결혼 예정일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정도에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씨의 약혼 소식에 조 전 장관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전 장관은 SNS를 통해 “오늘 제 딸 조민이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본인의 약혼 사실을 밝혔다”면서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던 청년”이라며 “양가 축복 속에 약혼을 하게 됐다. 두 청춘의 앞 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조 씨는 입시비리와 관련해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조 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으며 1심 선고는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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