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우티가 오는 설 연휴를 맞아 일본∙홍콩∙대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용자들을 위해 공항까지 오고 가는 택시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우티 앱 이용자 및 신규 가입자 모두가 대상이다.
우티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한국∙일본∙홍콩∙대만에서 공항 왕복 릴레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우티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우티 이용자들은 한국과 일본∙홍콩∙대만에서 국제 공항 출발∙도착 여정에 대해 15%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티 앱에 프로모션 코드(국가별 상이)를 입력하고, 차량 호출 시 출발 또는 도착지를 할인 대상 국제 공항으로 지정하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해외에서 접속 시 우티 앱이 자동으로 우버 앱으로 전환되므로 추가적인 앱 설치는 필요하지 않다.
요금 할인은 각 나라별로 2회씩 최대 8회 가능하다. 일본 도쿄로 여행하는 경우 집과 인천공항 사이를 오갈 때와 도쿄에서 공항과 숙소 사이를 오갈 때 등 총 4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단, 국가별 최대 할인 금액(회당 국내 1만 원, 일본 1500엔, 홍콩 50홍콩달러, 대만 200대만달러)이 적용된다.
해당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은 한국의 △인천국제공항(ICN), 일본의 △나리타국제공항(NRT) △하네다국제공항(HND), 홍콩의 △홍콩국제공항(HKG), 대만의 △타이베이쑹산공항(TSA) △타이중국제공항(RMQ) △가오슝국제공항(KHH) △타이난공항(TNN) △타이완타오위안국제공항(TPE, 공항 도착 여정에만 적용) 등 9곳이다.
할인 적용 방법 및 국가별 프로모션 코드, 할인 제외 상품 등 프로모션에 관한 상세 정보는 우티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진우 우티 CEO는 “상대적으로 짧은 이번 설 연휴에 가까운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우티 이용객들을 위해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의 아시아∙태평양 지부와 함께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우티와 우버가 제공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모두가 알차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