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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송영재 신임 사장 선임

2024-02-01 11:17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미디어펜=이다빈 기자]BAT로스만스는 송영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영재 신임 BAT로스만스 사장./사진=BAT로스만스



송 신임 사장은 재무 및 전략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및 아시아의 글로벌 담배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업계 전문가로 BAT로스만스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연초에서 비연소 제품으로의 산업 재편이 진행 중인 국내 담배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투자를 위한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신임 사장은 런던 정경대(LSE)에서 회계금융학을 전공하고 2008년 영국 런던의 BAT그룹 본사에서 매니지먼트 트레이니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0년에 네덜란드로 자리를 옮겨 베네룩스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의 마케팅재무 담당을 거쳐 BAT 서유럽 지역의 기업 재무 관리자로 일했다.

2014년부터는 당시 BAT코리아에 재직하며 한국 시장에 몸 담았으며 2020년까지 커머셜 재무 관리 상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까지BAT 베트남에서 재무 총괄로서 재무와 전략기획을 접목한 리더십을 발휘했고 이번에 BAT로스만스 신규 사장으로 선임됐다.

송 신임 사장은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중대한 시기에 BAT로스만스의 대표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통해 미래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 시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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