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빌리, '1월 0일' MD 판매 수익금 기부…청각장애인 지원

2024-02-01 15: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빌리가 공식 팬덤 빌리브와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은 1일 "빌리가 팬들과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일 빌리는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인의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빌리가 지난 달 2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1월 0일 (a hope song)'의 MD 판매 수익금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매칭 기부해 마련됐다. 

앞서 빌리는 신곡 '1월 0일 (a hope song)' 발매와 함께 수어 챌린지를 진행해 국내외 K-팝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수어 챌린지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진행됐다. 'a hope song'이라는 부제처럼 더 많은 방식의 언어로 소통하며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의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빌리는 최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 첫 출격, 2023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그룹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해 12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POP 앨범 25(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3)'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빌리는 오는 7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Knock-on Effect)'를 발매한다. 이달 9일에는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쇼콘서트를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