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올해 첫 봉사활동 소식을 알렸다.
bhc그룹은 BSR 봉사단 8기 1, 2조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찾아 서울시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대표적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은 한강지구 일대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bhc그룹 BSR 봉사단 8기가 지난 1월30일 잠원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bhc 제공
한강시민공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인 만큼 매년 쓰레기 처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BSR 봉사단은 올해 첫 봉사활동 장소로 잠원한강공원을 선정, 8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BSR 봉사단 단원들은 쌀쌀한 날씨도 두 시간에 걸쳐 인근 산책로와 잔디밭, 운동장 등 한강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불법 전단지,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며 보다 안락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BSR 봉사단 1조 임보현 단원은 “평소 친구들과 함께 자주 오던 한강 잠원지구에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이어나가고, 환경정화 외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BSR 봉사단은 2017년 첫 발족 이래 해마다 운영되어온 bhc그룹만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bhc그룹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과 함께 소중한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SR 봉사단 8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매달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