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일동제약이 광주·호남지역 약사 및 관련 전문가 100여 명과 학술적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연진 일동제약 부회장이 지난 23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학술심포지엄 ‘아로나민이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하다’에 참가했다./사진=일동제약 |
일동제약은 지난 23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학술심포지엄 ‘아로나민이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드럭머거’란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우리 몸의 필수적 영양소를 고갈시켜 인체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2차적 증상을 일으키는 개념으로 적절한 대응처방과 복약지도 등 약사의 역할의 중요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일각에서는 전문가용 프로바이오틱스의 선택 기준으로 흔히 복용하는 항생제, 위산분비억제제 등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드럭머거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적절한 프로바이오틱스 선택과 활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 선택 기준으로 임상 근거가 확보된 검증된 균주를 검증된 기술력으로 추출, 배양, 상용화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정연진 일동제약 부회장은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약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드럭머거는 제약회사와 약사들이 함께 고민할 현안인 만큼 이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