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가 결승 진출을 위해 정예 멤버로 선발진을 꾸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원톱에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공격을 맡는다. 황인범(즈베즈다)과 박용우(알아인)가 중원에 배치된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중앙 수비는 김영권(울산HD)과 정승현(울산HD) 조합이 책임지고 좌우에 설영우(울산HD)와 김태환(전북 현대)이 자리해 포백을 형성한다. 골문은 조현우(울산HD)가 지킨다.
조규성(미트윌란)과 정영우(슈투트가르트) 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 대기한다.
한국과 요르단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반드시 요르단을 넘어야 결승에 올라 64년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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