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god의 공식 팬클럽 팬지오디가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god 김태우, 데니안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측은 8일 "팬지오디가 문화생활에 제약에 있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람권 3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팬지오디는 지난 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 2개 관에서 god의 공연 실황 영화 'god's 마스터피스 더 무비'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좌석 금액에 더해 자발적으로 추가 모금을 진행, 650만 원의 추가 모금액을 마련했다.
최근 god 팬클럽 팬지오디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람권 300장을 기부했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해당 영화 관람권은 팬지오디와 god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이후 CJ나눔재단을 통해 모집된 전국 30여 개 기관 아동, 청소년, 교사들에게 전달돼 기부 관람으로 이어졌다.
god 멤버들은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행복을 선물해 준 팬지오디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god도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했다. 멤버들은 지난 달 10일 보육원 아동, 선생님 20여 명을 극장에 초청해 공연 관람을 선물했다.
한편, god의 첫 번째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god's 마스터피스 더 무비'는 매주 다양한 이벤트와 특전을 제공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