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설 연휴 어린 자녀나 조카들을 위한 선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키즈패션 업계도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고 새로운 시즌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9일 키즈패션 업계에 따르면 이번 SS시즌에는 화사하면서도 싱그러운 컬러의 활동성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야크 키즈 2024 봄 화보./사진=블랙야크 키즈
블랙야크 키즈가 키즈 운동화 ‘프리즘’의 업그레이드 버전 ‘프리즘 라이트’를 출시하고 2024봄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키즈 룩을 제안했다.
블랙야크 키즈가 새로 선보인 프리즘 라이트는 블랙야크 키즈만의 아웃도어 기능성과 액티브한 무드를 담은 키즈 운동화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리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프리즘은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프리즘S’, ‘프리즘 아이언’ 등 라인업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게는 더 가볍게, 착화감은 더 편안하게 디자인된 ‘프리즘 라이트’는 시그니처인 오로라 빛의 프리즘 포인트를 갑피에 무재봉 공법으로 적용, 경량성을 높여 스타일은 물론 실용성을 갖췄다. 접지력이 탁월한 루프 그립 아웃솔은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항균과 항취 기능을 갖춘 친환경 섬유 이노맥스 인솔을 사용하는 등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고려한 아이템이다. 신발을 신고 벗기 쉽도록 보아핏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블랙야크 키즈는 프리즘 라이트를 비롯해 스쿨 룩, 여행 룩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무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담은 2024 봄 화보를 함께 공개했다. 화보는 ‘YAK OLYMPIAD’라는 컨셉으로 학교 안에서 펼쳐지는 에너제틱한 순간을 담았다.
네파 키즈도 24SS 시즌을 맞아 아이들의 자유롭고 활동적인 모습을 담은 신학기·봄 피크닉 화보를 공개했다.
네파 키즈는 신학기를 맞아 ‘네키 럭키! 슈퍼 럭키!(NEKI Lucky! SUPER Lucky!)’를 컨셉으로 아이들에게 새학기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 제품은 트렌디한 그래픽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자켓, 베스트, 맨투맨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 간절기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네키 보머 자켓'과 네크 카라로 단정한 무드를 연출한 맨투맨과 속바지 일체형으로 활동성을 높인 플레어 스커트로 구성된 '럭키 스커트 셋업'이다.
네파는 이와 함께, 봄 시즌을 겨냥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샵’의 피크닉 라인인 피크피크(PikPik)’와 ‘스프링 피크닉(Spring Picnic)’을 테마로 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공개했다. 버터샵의 아기자기한 무드를 담은 깅엄 체크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를 담은 의류와 가벼운 나들이에 적합한 피크닉 백 등으로 통통 튀는 키즈룩을 제안했다.
F&F의 MLB키즈도 유아동부터 초등학생 아이들 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아직 걷는 것이 어색한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는 ‘청키라이너 베이비’ 운동화를 추천한다. 가벼운 듀얼 밸크로 타입으로 쉽게 신기고 벗길 수 있고 쿠션감이 뛰어나다. ‘청키라이너 베이비 리본’은 청키라이너 베이비 제품에 귀여운 포인트 리본 디테일이 추가되어 여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캐주얼한 무드의 상의와 자연스러운 배기핏 하의 세트로 구성된 ‘바시티 맨투맨 세트’는 면과 폴리에스터 혼용 소재로 면보다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우며 밝고 팝한 컬러의 바시티 로고 나염 포인트가 특징이다. 맨투맨 세트와 함께 신기 좋은 ‘빅볼청키 다이얼’은 MLB 베스트 셀러인 ‘빅볼청키’ 제품에 다이얼 시스템과 새로운 패턴을 적용한 제품이다. 탈착화 기능을 제공해 저학년 아이들이 신기에 좋다.
MLB키즈는 가방과 신발 선물로는 교과서와 준비물 등을 챙기기 용이한 ‘바시티 2 In 1 책가방’을 추천한다. 앞 포켓에 크로스백이 탈착되는 백팩으로 서브 백까지 세트로 구성됐다. ‘청키라이너 사피아노’는 견고한 합성 가죽 어퍼가 아이의 발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며 유치원 등하교 시 아이 혼자서도 쉽게 신고 벗을 수 있어 편리한 제품이다.
또한 봄은 닮은 컬러 구성의 ‘바시티 화섬 패딩 점퍼’는 트윌 조직과 방수 및 방풍 기능으로 새 학기 찾아오는 꽃샘추위 속에서 아이의 체온을 지켜준다. 화섬 패딩 점퍼와 같이 착용하면 좋을 ‘바시티 흘리미 와펜 볼캡’은 레터링 와펜으로 포인트를 줘 새학기 패션을 완성시켜 준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