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배우 고민시가 생일을 맞아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후원자가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등 유니세프 구호물품 중에서 선택한 구호 품목을 유니세프 물류센터에서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고민시가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영양실조 치료식을 지원한 고민시는 “전쟁과 자연재해 같은 재난 속에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상황에 가슴이 아팠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고민시는 지난 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TV 모금영상에 재능기부 출연을 진행하며 유니세프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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