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22대 총선 TF팀 류준현 기자] 고주룡 국민의힘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와 공천경쟁을 벌였던 김세현 전 인천시 대외경제특보가 20일 고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김 전 특보는 이날 고주룡 선거캠프에서 선거참모 등과 함께 "국민의힘 남동을 경선후보 결정에 승복하고, 고주룡 경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고주룡 국민의힘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사진 오른쪽)와 공천경쟁을 벌였던 김세현 전 인천시 대외경제특보가 20일 고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사진=고주룡 선거사무소 제공
김 전 특보는 지지선언문에서 "동지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고주룡 후보가 김세현이 가려고 했던 '섬김' 정치에 가장 가깝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인천을 떠나지 않고 국민을 섬기며 남동구민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충청의 사위인 김세현 선배께서 큰 힘을 보태주셨다. 그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선거운동때 내놓은 좋은 공약들도 남동구민들을 위해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남동을 국회의원 후보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