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다가오는 3월 봄 웨딩·이사 시즌을 앞두고 까사미아(CASAMIA)의 다이닝 가구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라메종 라파엘 다이닝./사진=신세계까사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부터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LA MAISON)’의 ‘라파엘(RAPHAEL)’ 시리즈 중 다이닝 시리즈를 지난 2월 중순에 공개했다. 라메종 컬렉션 특유의 정제된 직선 실루엣과 차분하고 짙은 색감, 자연스러운 나뭇결로 클래식하고 중후한 멋의 다이닝 공간을 만들어 준다.
테이블은 곡선으로 마감된 사각형 상판에 40mm의 두꺼운 다리를 사선으로 배치해 독특한 비례감을 완성했다. 상판 소재는 자연스러운 원목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오크 건식무늬목을 사용했다.
체어는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정돈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아래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다릿발로 테이블 다리와 상반된 느낌을 주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반 체어와 암체어 2종으로 팔걸이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6인 테이블(1600mm) 세트 기준 261만 원이다.
또, 까사미아 인기 다이닝 시리즈 ‘포멜로(POMELLO)’의 새로운 컬러 제품을 3월 중 선보인다. 밝은 우드톤으로 출시했던 기존 시리즈에 ‘미드 브라운(중간 밝기의 갈색)’ 컬러가 추가되는 것.
포멜로 시리즈는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에 모서리와 다릿발 등을 둥글게 마감 처리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타일과 더불어 관리가 편한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규 색상 제품은 보다 안정감이 느껴지는 색감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무드에 잘 어우러진다. 세라믹 상판은 흰색과 회색 두 가지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4인(1400mm) 식탁 세트 기준 194만 원이다.
부드러운 곡선 디테일과 오크 우드 특유의 내추럴한 색감이 매력적인 ‘로네(RONE)’ 다이닝 시리즈도 3월 중 출시한다. 로네 시리즈는 전체 구성에 원목을 사용하고 상판에는 무늿결이 아름다운 오크 무늬목을 적용해 나무 본연의 아름다운 색과 결무늬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 또한 간결한 직선과 부드러운 곡선의 실루엣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편안한 형태감을 자랑한다.
테이블은 여러 명이 둘러앉기 좋은 ‘원형’과 활용도가 높은 ‘사각형’ 2종, 체어는 좌방석의 색상에 따라 따뜻한 카멜색과 도회적인 회색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인(1400mm) 사각형 식탁 세트 기준 110만 원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각각 개성 있는 스타일과 다양한 사양의 다이닝 신제품으로 본격적인 봄 웨딩 이사 시즌에 앞서 가구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을 바탕으로 점차 높아지는 고객의 안목을 충족시키는 고품질의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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