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칠성이 제로슈거 소주 ‘새로’에 이어 맥주 신제품 ‘크러쉬’로 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롯데칠성은 다음달 3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서 ‘크러시(KRUSH)’ 맥주 팝업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크러시 에비뉴' 팝업 매장에서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롯데칠성 제공
팝업 매장에는 크러시 맥주 시음 코너부터 한정판 굿즈, 포토존, 스탬프 투어, 퀴즈 이벤트 등 제품의 모든 것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모았다.
롯데칠성은 신제품 크러시 출시 후, 맥주 전체 매출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46% 증가했다. 올 2월 선보인 크러시 캔 500㎖ 제품은 편의점 전체 매장의 85%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 롯데칠성은 페트(PET) 등 크러시 제품 용량과 용기를 다양화하고, 소비자가 여러 상황에 맞춰 음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판매채널 확보에도 힘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봄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 접점 활동을 확대해 젊은 세대가 크러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오는 4월 중 신규캠페인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3월3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운영하는 '크러시 에비뉴' 팝업 매장 전경/사진=롯데칠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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