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걸린 거 많아 횡설수설"…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파경

2024-02-22 12: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황정음 측은 결혼 8년 만에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와이원엔터 제공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면서 "당사자와 자녀 명예를 실추 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남편 사진과 함께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 등 글을 게재했다. 

한 지인이 "(이)영돈이 연락 안 된다"고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그럴만 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 할 거다"고 의미심장한 답글을 달기도 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고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다. 

이들 부부는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다가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이후 8개월 만에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황정음은 한 차례 위기를 넘긴 지 3년여 만에 또 다시 파경을 맞게 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