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1일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장소 제공을 위해 기쁨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대안공간 개선사업에 2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기쁨나눔재단 청년대안공간 개선사업에 2500만 원을 지원한 후 왼쪽부터 석요섭 기쁨나눔재단 상임이사,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표그룹
기쁨나눔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년대안공간은 ‘밥집알로’와 ‘카페알로’로 각각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카페에서 진로, 취업, 심리상담 등을 돕는 공간이다. 여기에 멘토 또는 전문상담가를 연결해 성인으로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밥집알로와 카페알로의 식사 공간 및 주방, 구조 등 시설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 청년들이 따뜻한 밥을 먹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청년대안공간에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찾아와서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022년부터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1억7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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