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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궁궐 돌아온 박지훈, 황희와 정면대립…싸늘한 기류

2024-02-25 15: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기억을 잃었던 박지훈이 환궁해 모든 상황을 되돌려 놓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15회에서는 왕위를 위협받던 사조 현(박지훈 분)이 궁궐로 돌아와 임시로 국정을 다스리던 사조 융(황희 분)의 검은 속내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환상연가' 스틸컷. /사진=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제공



앞서 사조 현은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에서도 연월(홍예지 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고 커져버린 욕망을 억누르지 못한 악희(박지훈 분)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사조 현이 요양을 떠나와 궁궐을 비운 사이 의붓형 사조 융과 황후 금화(지우 분)가 끊임없이 거짓말을 일삼으며 권력을 장악하려 하는 등 위기에 봉착했다.

이런 가운데 25일 공개된 스틸에는 궁궐로 돌아와 편전에 들어선 사조 현 그리고 그를 마주 바라보는 사조 융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의 처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사조 융의 말에 흔들렸던 사조 현이기에, 더 이상 권모술수에 당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미 민심을 장악하고 조정 중신들을 반쯤 포섭한 사조 융을 꺾기 위해서는 사조 현이 완전히 기억을 되찾아야 하는 상황. 앞서 강한 정신력으로 악희의 마음을 읽는 데 성공했던 사조 현이 과연 자신의 기억도 온전히 되찾을 수 있을지, 사조 융이 그런 그의 상태를 정확히 간파하고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점점 거세지는 권력 다툼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사태국의 진정한 왕이 될 최후의 승리자는 누가 될지, 왕위를 둘러싼 두 형제의 대립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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