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22대 총선 TF팀 김규태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송파병'에 출사표를 던졌고 국민의힘 후보 경선을 하루 앞둔 김성용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젊고 힘 있는 국회의원이 송파병을 바꿀 수 있다"며 "반드시 송파병을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하고 나섰다.
김성용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송파병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른다.
김성용 예비후보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주민의 시선에서 주민의 삶을 바꿔나가겠다"며 "2월 26일, 27일 양일간 시행되는 경선여론조사에 저 김성용을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글 서두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고 국민의힘의 미래를 열어갈 김성용"이라며 "방송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통령과의 친분에 기대서 무엇을 하겠다는 심리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송파병) 지역은 위례신사선 착공, 재건축재개발 등 개발 이슈가 많은 곳"이라며 "국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힘 있는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지역 현안을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파병'에 출사표를 던진 김성용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월 22일 캠프 사무실에서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후보 및 배현진 의원(서울송파을)과 함께 한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김성용 캠프 제공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완전체 송파 삼남매가 출동했다"며 이번 총선 후보로 확정된 송파을 배현진 의원 및 송파갑 박정훈 후보와 함께 인터뷰 가진 것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1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자신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위례신사선 신속 착공'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조속한 개최 및 통과에 대해 건의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또한 만나서, 투기과열지구 해제 및 위례광역교통대책에 대해 건의해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