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26일. 전략 선거구 2곳을 새롭게 지정하고 3명의 전략 후보를 의결했다. 특히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분당갑에 전략공천함으로써 대선주자급 빅매치가 예고된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황운하 의원이 불출마 선언한 대전 중구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을 전략 선거구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전략 선거구 2곳과 전략 후보 3명을 새롭게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5차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이어 안 위원장은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을 영등포갑에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을 경기 성남시 분당갑, 서울 마포갑에 이지은 전 총경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략공관위는 광주 서구을에는 양부남, 김경만, 김광진 후보 3인 경선을 결정했다. 해당 지역구는 양향자 의원이 탈당하며 전략지역구로 지정된 만큼 결선 투표는 진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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