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선의 사랑꾼'이 '딸 바보' 이용식의 부성애에 힘입어 26일 방송 시청률 5%로 종편과 지상파를 통틀어 월요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5%(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를 기록했다.
이날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MBC)은 3.1%,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SBS)은 3.7%를 기록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들을 비롯해 타 예능들의 시청률을 가볍게 추월하며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조선의 사랑꾼'은 설 연휴 태진아 파워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 설 특집 예능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월요 예능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번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예비부부 이수민&원혁의 우여곡절 많은 프러포즈 순간이 담겼다. 어렵게 부산 1박 2일 여행을 허락받은 이수민과 원혁은 여행하는 동안 스킨십 가득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이 '원베드' 호텔에 들어서자 '국민 딸 바보' 이용식은 어쩔 줄 몰라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원혁은 환상적인 밤하늘 아래 진심이 담긴 손편지, 그리고 노래까지 더해진 프러포즈로 이수민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또 사랑의 기운이 가득한 프러포즈는 '사랑꾼'들은 물론 이용식의 눈시울까지 붉게 만들며 전 세대를 사로잡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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