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무소음 부자' 박시후와 아빠의 부여 민박집에 영화제 못지않은 톱배우들이 대거 등장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영화 '신의 악단'으로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박시후가 고향 집에서 영화 워크숍을 갖는다.
아들의 워크숍을 위해 박시후의 '큰손 아빠'는 환영 현수막부터 갈비, 회, 새우탕 등 산해진미를 총동원, '통 큰 플렉스'로 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특히, 아빠가 전날부터 아들의 손님맞이를 위해 단골 가게 여기저기에 전화로 음식 주문을 했던 사실이 알려지자, 박시후는 "아빠가 지령을 내리셨는지 너무 정성껏 준비해 오셨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감동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회에는 지옥에서 온 통닭, 참기름 계란 지단 등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 요리 실력으로 '허당 요리사'에 등극했던 박시후가 아빠와 함께 고난도 잔치 음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저는 손맛 있다. 손을 대면 음식 맛이 달라진다"며 '근자감' 발언을 쏟아낸 박시후가 만든 잔치 음식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정식 사장님도 울고 갈 박시후 아빠의 초특급 한 상 차림에 영화감독님은 물론, 정진운, 서동원, 문경민 등 동료 배우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이어서 마당에 등장한 남다른 스케일의 메뉴에, 정진운의 'MZ샷'을 비롯해 모든 이들의 카메라가 한 곳에 쏠렸다. 모두를 사로잡은 박시후 아빠의 비장의 무기는 과연 무엇일지 주목된다.
9년 만에 영화로 컴백하는 박시후를 위한 '부여 큰손 아빠'의 초대형 이벤트 현장은 오는 28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