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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인도네시아 부통령 초청 기업인 간담회

2015-08-27 17:42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김세헌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유수프 칼라(Jusuf Kalla) 인니 부통령을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반대시계방향으로 모하마드 오에마르(Mohamad Oemar) 부통령 비서실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유수프 칼라(Jusuf Kalla) 인도네시아 부통령,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존 프라스티오(John Prasetio) 주한인니대사, 송치호 엘지상사 대표, 박진수 엘지화학 부회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소피안 와난디(Sofyan Wanadi) 특별자문위원). /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이날 간담회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간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칼라 부통령은 기업인 출신으로 전임 정부에서 부통령과 경제조정부 장관 등 주요 공직을 역임했으며 경제정책 분야를 책임지는 경제전문가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은행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송치호 LG상사 대표(한-인니 경협위원장) 등 현지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모색중인 주요 기업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선 유수프 칼라 부통령과 투자청장, 금융감독원장 등 정부대표단 8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 국가들 가운데 GDP, 인구, 면적 면에서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핵심국가로 한국과는 경협비중이 높고 앞으로도 잠재력이 매우 큰 파트너이며, 현재 다수의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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