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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학 앞둔 교육업계, '새학기 특수' 콘텐츠 강화

2024-02-29 14:52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미디어펜=이다빈 기자]3월 개학을 앞둔 교육업계가 새 학기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력을 진단 해주거나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교과 학습에 도움을 주는 도서도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29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윤선생은 새 학기를 맞아 ‘제6회 윤선생 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실력과 학습 성향을 미리 파악해 새 학기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선생 학력평가(YSAT)는 △파닉스·어휘 △듣기·말하기 △읽기·쓰기 영역의 성취도를 다각도로 측정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온라인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학생의 실력에 따라 맞춤 문항이 제시돼 학년에 관계없이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의 정답 또는 오답 여부에 따라 다음 문제의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문제 내용, 문항 수 모두 응시자마다 다르다. 

윤선생 학습회원들은 내달 14일까지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방법은 담당 교사에게 신청하거나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를 마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수험번호와 개별 링크가 전송된다. 이번 학력평가는 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응시하면 된다. 윤선생 학습회원이 아니어도 윤선생 학력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내달 27일부터 온라인 성적 분석표가 배부된다. 응시자의 영어 실력 측정은 물론 전국 같은 학년 내 위치까지 백분위 등급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전에 응시한 평가 결과와 비교해 얼마나 영어 실력이 늘었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대교는 눈높이 선생님의 1대 1 방문 밀착 케어가 가능한 AI 디지털 교과 학습 '눈높이스쿨원'을 출시했다.

눈높이스쿨원은 예비 초등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전 과목 AI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내신 완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교과 학습에 주 1회 눈높이 선생님의 방문 학습 관리가 더해져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학습자는 AI 맞춤 학습과 눈높이 선생님의 학습 코칭으로 성적 향상 및 올바른 디지털 학습 습관을 형성이 가능하다. 눈높이스쿨원은 초등 전 교과와 연계된 최대 교과 문항과 초세분화된 개념 단위 학습 모듈을 통해 개념부터 유형까지 완전 학습을 도와준다.

또 개인 역량에 맞는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시해 효율적인 전 과목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눈높이 선생님은 방문 수업으로 학습 지도와 밀착 관리를 지원하며 수업은 AI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별도 제공되는 학습 콘텐츠를 통해 예습 및 복습, 문제풀이, 오답 코칭 등을 진행한다. 학습자는 선생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습 도중 궁금한 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도서들도 다수 나온다. 웅진씽크빅은 세계사 만화 시리즈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를 출간했다. 역사 교양 프로그램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학습만화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속 인물, 사건 등을 주제별로 엮어 타임 워프 스토리로 풀어냈다. 

역사적 개념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부록 코너를 마련해 역사 심화 학습을 돕는다. ‘역사 X-파일’, ‘역사 배틀’ 등에서는 만화에서 깊이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보충함과 동시에 생각할 거리를 제시해 넓은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총 8권으로 이뤄진 시리즈물로 모든 내용은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의 감수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1권에서는 ‘영웅의 빛과 그림자’ 제목 아래 나폴레옹, 링컨, 잔 다르크, 에디슨의 업적과 함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고 연내 출시되는 이어지는 시리즈에서는 전쟁, 문화, 경제 등의 주제를 순차적으로 다룬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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