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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출사표 낸 윤창현, '어르신 섬김' 공약 발표

2024-03-05 14:43 |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윤창현 대전 동구 국민의힘 후보가 4일 급식도우미 지원금 확대, 경로당 임원의 활동비 인상 등 '존경받는 어르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에 따르면 해당 공약은 지난달 국민의힘 2024 총선 공약개발본부가 발표한 '어르신 든든 내일' 공약에 발맞춘 것이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경제공약 개발단장으로 당 총선 공약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윤 후보는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 활동비를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2배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활동비 지원 규모가 실제 소요 경비보다 턱없이 부족하다는 민원을 반영한 조치다.

윤창현 대전 동구 국민의힘 후보가 4일 급식도우미 지원금 확대, 경로당 임원의 활동비 인상 등 '존경받는 어르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은 2022년 6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가상자산시장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보호’를 주제로 강연을 하는 모습./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현재 대전시는 급식도우미 지원금으로 경로당 급식도우미에게 월 40만원씩 연 480만원을 수고비로 주고 있지만 부족분의 경우 어르신들의 회비에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윤 후보는 중앙정부가 점심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대전시와 동구청은 급식도우미에 대한 예산을 대폭 늘리는 정책 조합을 방안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건국과 부국의 시대를 이끌어온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섬기는 것은 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경로당 회장님들의 매월 활동비를 2배 확대 지원해 더욱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 매일 맛있는 점심을 모실 수 있도록 대전시·동구청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동구 경로당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가고 싶은 활기찬 경로당 환경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길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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