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양증권은 이달 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임재택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안을 상정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이달 21일 개최되는 정기주총에 임 대표와 진중신 한양증권 비즈조직 총괄 등 2인을 사내이사로, 박중민 산업은행 통합위원회 외부위원 1명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한양증권은 임 대표의 재선임 추진 배경에 대해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하며 풍부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에 적합한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주총 안건에는 보통주 기준 주당 800원을 결산 배당하는 안도 포함됐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로, 배당금 총액은 100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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