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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자판기' 이찬원,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기부

2024-03-06 11:0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담 자판기' 이찬원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이찬원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의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좡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해 5,113만 원의 누적 기부금액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KBS 2TV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E채널 '한 끗 차이'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입담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가수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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