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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승리 김경욱 “총선 승리 위해 나아갈 것”

2024-03-07 17:39 | 최인혁 기자 | inhyeok31@mediapen.com
[미디어펜=최인혁 기자]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시 후보가 7일, 경선 승리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경선 경쟁 후보들이 ‘원팀’이 되어줄 것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맹정섭, 박지우 예비후보와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전날 공천을 확정 지었다. 이에 김 후보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과 충주에서 리턴매치를 치르게 된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몇 달간 함께 수고하며 민주당의 승리와 충주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맹정섭, 박지우 예비후보님과 캠프 관계자분,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시 후보가 7일 경선 승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욱 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어 “두 후보님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비전을 이어받아 충주의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면서 “우리 민주당은 모두 하나 돼 이번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선 과정에서 상처 난 마음은 서로 보듬고, 지나간 과거가 아닌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당원동지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희망과 포용의 정치를 대한민국의 중심 충주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경선 투표 과정에서 권리당원 득표율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일반 시민 지지도 조사에서는 경쟁 후보를 크게 앞서 공천권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진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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